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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에서 여수시의회는 “이번 정부 대책 발표는 지난 6월 14일 시의회의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성명’에 대한 화답”이라며 “구조적 침체 위기에 빠진 여수산단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한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불황 원인 진단은 정확한 판단”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 △고부가․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초기 시장 진출 시기에 맞춘 정부 지원을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정부와 전라남도에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여수산단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즉각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수시에는 ‘여수산단 위기 대응 TF팀’을 조속히 구성하고 ‘정부․전라남도․여수시․여수산단 기업체로 구성된 공동 대응 기구’를 조속히 구성해 줄 것도 주문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