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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동아리 회원 간 소통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래트릭스의 축하 공연,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모우어','천개의 파랑'등 다수의 소설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45팀 260명을 대상으로 토론도서 지원, 역량강화 교육, 문집 발간 등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속에서 만난 감동과 울림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착한도시 서구는 함께하는 독서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람들 간의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1~2월 중 모집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