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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특히 극적이었다. 예선전에서 5:1로 패했던 팀과 다시 만난 무안FC는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렸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에도 선수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의 골키퍼 선방과 모든 선수의 단합된 플레이는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성과는 노현수 감독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노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대회 내내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무안군체육회 류춘오 회장과 무안군축구협회 이기성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도 무안FC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무안군체육회와 축구협회는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지역 유소년 축구의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무안FC와 지역 축구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의미 있는 결과다. 앞으로 무안FC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며, 지역 사회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