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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 5.)과 자원봉사 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1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봉사단체 3개소 및 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회의 주제인‘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작은 불빛이 하나의 불꽃이 되고 더 큰 세상의 불빛으로 퍼져 나간다’라는 의미의 ‘희망의 캔들’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이원철 강사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봉사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이 돼 더 행복하고 따뜻한 보성을 만들고 있다.”라며, “올 한 해도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캠페인, 농촌재능나눔 한마당,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운영, 김장나눔 릴레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2024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