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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150여명의 단원이 학년별 파트연습과 집중캠프, 전체합주 등을 통해 기량을 기르고 있고, 이번 제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천둥과 번개, 밤양갱 등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영화 ost, 가요 등 총 14곡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대중 앞에 선보였다.
단원들은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했고, 특히 뮤지컬 배우인 신영숙 씨와 최민철 씨의 협연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청소년관현악단에서는 곡성에서 자라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악기와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성장기회를 균형있게 제공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