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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24년산 공급대상 품종은 새청무, 백옥찰, 신동진, 영호진미, 동진찰이고, 가격은 20kg/한포에 미소독분이 메벼는 49,020원, 찰벼는 50,820원이다.
우선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받고,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신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받는다.
한편, 올해는 벼 정부 보급종 총공급량이 계획량에 비해 29.5%정도, 품종별로는 20~50%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공급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4년산 신동진, 동진찰 벼 보급종 공급량 감소(공급예상량의 20%)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동진 및 동진찰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하여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기타 정부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벼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이나 영광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