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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의원은 “행정 편의적으로 민간위탁을 진행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가급적이면 관광재단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부득이할 경우 민간위탁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사업’의 경우 주관 교육기관이 빈번하게 바뀌면서 체계적인 교육과정 수립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전남관광재단이 본래의 설립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관광재단 내에서 내부적으로 철저히 고민하고 혁신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사업 목적을 성실히 달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민간위탁 사업 운영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