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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졸업여행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드림스타트를 떠나게 되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체험으로 견문을 넓히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여 새로운 꿈을 키우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여행에 참가한 아동들은 수목원 테마파크, 박물관이 살아 있다, 천지연 폭포 등 제주의 다양한 명소들을 체험하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미래의 꿈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아동 최모(12세.여) 어린이는 “이제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조금 무겁지만 지금처럼 친구들과 잘 지내고 내 할 일을 잘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하늘아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며,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더 큰 꿈을 꾸고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양육자의 부담 완화, 소외 계층 아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