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흥동 새마을부녀회, 자원재활용품(헌옷) 모으기 경진대회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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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부흥동 새마을부녀회, 자원재활용품(헌옷) 모으기 경진대회 1위 쾌거

자원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및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목포시 부흥동 새마을부녀회, 자원재활용품(헌옷) 모으기 경진대회 1위 쾌거
[한국저널뉴스]부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선)가 지난 30일 열린 ‘목포시 3R 자원재활용품(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목포시 23개 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지사장 이승인)가 3년째 헌옷 운반 차량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옥선 회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올해 7.05톤의 기록으로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부녀회원들이 대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자원 활용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헌옷모으기에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3R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에 적극 참여하여 3년째 목포시 23개 동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