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광천권역 대자보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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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광천권역 대자보 교통대책" 추진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 더현대광주입점 등 교통혼잡 예상..

[한국저널뉴스] 광주광역시(강기정 시장)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버스종합터미널, 광천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현대광주 개점 등 대규모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대중교통,자동차,보행중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직접 정책브리핑을 하고 시민 언론인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광주시는 대규모 도시개발로 예상되는 광천역권에 도시철도와 급행버스를 도입함과 함께 버스종합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더현대광주를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 "대자보도시" 시범모델을 구현한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광천역권 특별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해서 올 2월부터는 최고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해왔고 최근에는 교통분야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광주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쳐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이렇듯 광천권역 교통대책 핵심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TR(간선급행버스) 개통과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 상생버스 신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광천그린로드 조성,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는 도로정비(우회도로 개설 및 확장) 등이다.

특히 지난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권역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많은 고심을 했다"며 대자보 도시 대전환을 위한 첫 시험대인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강시장은 이어 "광천권역 교통대책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 중앙부처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별 추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달라" 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