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 세탁 봉사로 풍성한 추석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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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 세탁 봉사로 풍성한 추석맞이

노인, 장애인 등 거동 불편한 저소득 가구에 실천

[한국저널뉴스] 강진군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순옥, 공공위원장 김진근)가 지난 10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불 세탁 서비스는 각 마을 이장과 지사협 위원 및 면사무소 복지팀 직원이 직접 대형세탁물을 관리하기 힘든 세대를 조사하고 선정된 세대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9월부터 매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탁된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불 빨래를 할 수 없었는데, 깨끗하게 세탁해서 갖다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에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