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용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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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용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도민공청회와 여론조사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후 "설립방식 최종 선정"

[한국저널뉴스] 1일 도청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용역 추진상황 보고 간담회가 열렸다.

에이티커니코리아(오병길 대표)와 법무법인 지평(김성수 변호사) 컨소시엄이 이번에 용역기관업체로 선정이 되었으며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공공 의료기관 및 민간 종합병원,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하였고 전문가를 중심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5인으로 선정위원회가 구성되었다.

또한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을 결정하고 미추천대학과 지역에 대한 지원대책까지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국가통계포털, 헬스맵 등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 통계를 활용해 기초자료 분석과 적정성 등을 검토 추진하였으며 위원회는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출신 학교와 지역,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하는 등 엄격한 제척 기준을 적용하여 선출하였으며 모든 과정은 법무법인 지평에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진행됐다.

1차위원회에서는 재석 위원의 투표를 통해 설립방식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를 선출하였으며 설립방식선정위원회의 운영 계획과 운영 규정 등을 심의했다.

또한 공모배경과 추진경과, 전남도 의료 현안 분석결과를 보고받고 객관적이고 타당한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설계를 위하여 분석결과의 적정성, 정확성,활용성 등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기초자료분석과 검토를 거쳐 설립방식 기본안을 마련한 후 도민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립 방식을 도출할 계획이다

용역기관업체는 의견수렴을 위해 권역별(중부권,서부권,동부권)로 의대설립에 관심이있는 도민을 상대로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공청회를 열어 설립방식 최종 선정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