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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진행한 활동은 여건상 다양한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해양 재난·재해 등의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게임으로 즐기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조난 시 파라코드 팔찌 사용법’, ‘해양 안전을 다룬 안전海탐방’ 등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온종일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를 지원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