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 어울림 한마당" 세계에 울려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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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보은사 어울림 한마당" 세계에 울려퍼져..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자임하는 역활" 기대

[한국저널뉴스] 지난23일 광산구 보은사(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세계는 한 꽃으로 공존과 공생하는 공동체로 자리메김하길 바라는 보은사 주지(도재스님)의 뜻깊은 자비와 공덕, 세계는 하나, 사랑을 보여주세요를 외치며 생명나눔문화 주최로 치뤄진 행사에는 지난 20여년간 가까이서 생명나눔문화에 동참해오고 공동체 역활을 자임하며 변함없이 헌신해 온 안영숙(공덕보살),그리고 보은사 신도회 어울림봉사단 신창동,월곡2동 지사협이 함께했다.

생명나눔행사는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우리지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으며 다인종 세계화 시대에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상호 문화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한 "2024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임웅택 지휘자와 색소폰연주, 보은사 목련합창단, 소프라노 김선희, 초청가수 주권기의 노래와 세계 여러나라 전통놀이, 춤, 음식,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 기회에 한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상호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뜻 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