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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서는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에 대한 대비로 배수로, 지하차도, 비탈면, 붕괴 우려 지역, 소하천 교량, 교각 등의 점검 방법이 전파됐다.
나아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관리하고, 어르신과 취약 아동 가정 방문 시 활동 내용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박상률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름철 재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는 44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재해위험지역 예찰, 재난 응급 복구 활동 등을 하는 봉사단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