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고령특화 평생교육 사업 본격 시동
검색 입력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 고령특화 평생교육 사업 본격 시동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광주광역시 서구, 고령특화 평생교육 사업 본격 시동
[한국저널뉴스]광주광역시 서구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고령특화 평생교육)’ 공모에 선정됐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 및 파견사업, 시니어케어 매니저 교육과정, 치매관리지도사 교육과정, 아동노인지도사 양성과정 등 5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조선이공대학교에서 교육용 키오스크 2대(1500만원 상당)를 지원받고, 보건대학교에서 3개 교육과정을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습자를 평생학습형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장애인 등을 교육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성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평생교육 특화사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을 통해 고령자를 포함한 서구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삶이 안정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K-POP 댄스교실, 스마트폰 교육, 수제쿠키교실, Tea&Aroma 마음여행, 우리동네 사진 동아리, 알쓸반잡 등 6개의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