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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에 다수의 인파가 예상되고 연등, 촛불 등의 사용으로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되어있어 연소 확대가 빠르며 산림과 인접하여 화재 시 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방문지도의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요인 제거 ▲자체인력 등에 대한 안전교육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 당부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가 힘든 경우 자체 대응 방만 강구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 방문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화재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