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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은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라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에듀테크 수업 도구 활용과 스마트기기 수업 활용 사례 등 실습 중심의 연수를 진행해 학교 현장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학교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교원 활용 연수 운영 개요 안내 ▲연수 시 유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된 현장지원단은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해 교원들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를 운영하는 등 현장 밀착형 AI·디지털 전문가로서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위촉식과 더불어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전 사전 역량강화 연수가 실시됐다.
생성형 AI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창의적인 수업과 업무 지원을 위한 캔바, 패들렛을 활용한 수업 포트폴리오 제작하기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해 현장지원단으로서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위촉식에 참여한 현장지원단 교사는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으로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교실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자 교육연구정보원장은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이 광주 교육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은 5월부터 광주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교원 활용 연수를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