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문화놀이터 ‘똥돼지 왕방귀’ 인형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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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문화놀이터 ‘똥돼지 왕방귀’ 인형극 운영

5월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 교우관계 향상을 위한 인형극 공연 선보여

광양희망도서관, 문화놀이터 ‘똥돼지 왕방귀’ 인형극 운영
[한국저널뉴스]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5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똥돼지 왕방귀’ 인형극 공연을 운영한다.

광양희망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희망문화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희망문화놀이터’ 는 어린이 교우관계 향상을 위한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또래집단에서 발생하는 따돌림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주인공 똥돼지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친구들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친구를 사귀는 데 필요한 사회성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서로 멀어졌던 똥돼지와 친구들이 사냥꾼과 맞서며 함께 문제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가족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문화놀이터가 이번엔 교육 인형극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며 “희망문화놀이터를 통해 도서관이 책과 문화체험으로 함께 즐기는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