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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목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동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동별 특화사업 공유 및 선정과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노연택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따라 동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파급력이 있는 사업에 대해 우선 추진할 수 있는 사업 5개동 사업을 선정했다”며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4년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역량강화 교육과 민관협력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강화하여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로 그늘진 곳 없이 따뜻한 목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서부권 34년 숙원인 목포대 의대유치 성명서 발표와 서명 활동도 병행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