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수질검사는 시설 내 지하수와 정수기통과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8개 항목을, 정수기통과수는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신청은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로 하면 된다.
연구원은 수질검사를 신청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수질관리를 상담하고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정수기통과수 132건(부적합 3건), 지하수 5건(부적합 3건)에 대해 먹는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은 관리방안 등 안내조치한 뒤 재검사를 실시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