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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학기 개강식과는 다르게 진행한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체험학습은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에 걸쳐 완도 해양치유센터 탐방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이미지메이킹(나만의 퍼스널 컬러찾기) 강의 등을 진행했다.
욜드대학에서는 5월 2일부터 진행하는 교양과목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소득·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은퇴자이지만 경로당을 쉽게 다닐 수 없는 소위 끼인 세대인 60 부터 70세대를 위한 맞춤 강좌를 계획 중에 있다”며 “단순한 교육 참여에 그치지 않고 소득과 일자리에 연계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행정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년 욜드대학’이란 2023년 새롭게 추진한 ‘빛나는 6070대학’의 명칭을 변경한 사업으로 욜드란 ‘Young Old’의 줄임말로 1946 부터 1963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층을 이르는 신조어이다.
이에 군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젊은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교양·취미·소득일자리 연계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