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복지기동대는 화장실이 주택 외부에 위치해 불편을 겪는 90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8명이 참여해 긴급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기동대원들은 판넬로 화장실 부스를 만들고 내부에 좌변기와 샤워기 설치 작업을 진행, 불편한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봉사활동 현장에 이상익 함평군수도 방문,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상익 군수는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이웃 사랑의 따뜻한 봉사 정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 군에서도 기동대의 이러한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복지기동대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 설비, 건축업, 자원봉사자,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봉사자의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해 오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