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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통의 물결이 굽이치는 섬진강에 반하다’는 슬로건으로, 곡성군과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가 후원한다.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4월 23일, 조직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발대식이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박정수 대표)와 한국 강살리기 네크워크(이준경 대표) 등 10개 단체,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상철 군수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섬진강의 위상과 보존가치를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