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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산불종합 대책 기간을 활용하여 1월부터 4월 초까지 추진됐다.
2개 지원단을 구성하여 12개 읍면동의 고령·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과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밭작물의 잔가지 등 부산물 파쇄를 지원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장과 들녘 약 341ha 면적에서 39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이는 순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협업을 통해 파쇄기를 지원받았으며, 작업이 어려운 산림연접지 등의 농가는 산림부서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시행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추진한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하반기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은 10월 중에 신청을 받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