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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곡성군은 현장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시 지원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기간 내 곡성의 특산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농촌지역의 초기 정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을 대상으로 융자 사업인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과 선도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귀농닥터’, 세대별 5백만 원을 지원하는 ‘농가주택 수리비’, 세대별 1천 2백만 원(보조 50%, 자담 50%)을 지원하는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성공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참여자 4명(28.5%)이 곡성군에 새롭게 전입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실패를 줄이기 위해 곡성군은 충분한 사전정보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