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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색소폰, 고고장구 연주가 있었고, 고향을 지지하는 기부가 이어졌다.
신북면 용산리 출신인 최경주 미래에셋증권 고문은,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고, 이중 5,000만원은 면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이하남 영암군의회 제7대 의장이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면민의 상을, 유곡3리 정영례 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범적인 가정을 이뤄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상수 신북면청년회장은 “신북면은 예부터 충효의 고장, 서남해안의 교통 요충지로 높은 문화수준을 유지해왔다. 오늘처럼 신북면민이 하나로 나서 화합과 친목이 넘치는 아름다운 고장을 함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