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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명의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임직원 및 회원들은 우리 지역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해 지역민의 삶을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34년 숙원 사업인 전남 서부권 의과대학 설립을 간곡히 호소했다.
신세환 관장은 “생명의 가치는 누구나 동등한데, 열악한 지역적인 특성 및 여건으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회마저 박탈되는 이런 상황은 없어야 한다”면서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고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비율 및 건강보험 하위 20% 비율은 매우 높은 서부권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에 반드시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임직원 및 회원들은 앞으로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