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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산녹지공원에서 연산동 자생단체와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의대 유치 당위성을 토론하고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최양선 연산동장은 서부권의 열약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는 절박하므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성주 주민자치위원장은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시의 34년의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의대 유치로 인해 개선되길 바란다”고 간절함을 호소해 시민들로부터 뜻깊은 공감대를 얻었다.
연산동 자생조직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목포대 의과 대학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