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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 교량, 관광·숙박시설, 공사 현장, 의료기관 등 취약 시설 90개소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 사고를 감안해 키즈카페 등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사·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점검에 참여하고, 점검이 어려운 고층 건물, 사면은 드론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 시정 조치 및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자율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해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위험 요소 신고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의 사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 공간 주변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