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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한국부인회 등 소비자단체, 외식업·숙박업 관련 위생단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학동 선소상가 주변을 돌며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가격표시제 준수 등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물가 안정 참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캠페인은 박람회가 개최될 때 까지 매월 권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속 자생단체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월 한 달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을 추진 중이며 물가모니터요원(10명)을 활용, 매월 주요물가에 대한 가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역민이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