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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올해 주제는 ‘Planet(지구) vs Plastics(플라스틱)’이다.
2024‘국제플라스틱 협정’탄생을 앞두고 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해 2024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생산량을 60% 줄일 것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요구가 반영됐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생각하는 NO플라스틱으로 진행되며, 순천YWCA,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독수리오형제, 갈대소리 생태환경교육센터, 아름다운 가게 순천연향점, 순천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내 단체들이 연대하여 순천 시민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 당일 금당 버드내 공원에서 ▲‘자원순환 지구 정거장’을 운영한다.
폐건전지, 우유갑, 종이팩, 폐식용유 등을 종량제 봉투(20L), 두루마리 휴지, 주방 비누로 교환하고, 장바구니와 안 쓰는 텀블러는 지역 내 노플라스틱 카페에 기증해 공유 자원으로 활용한다.
또한, ▲탄소중립 전시 ▲체험 프로그램 ▲공원 일원 쓰담걷기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지구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소중히 지켜나가는 지구 시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