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뮤지컬 빽 투 더 퓨쳐 공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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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뮤지컬 빽 투 더 퓨쳐 공연 `호응`

가족 중요성과 이성 이해 강조 등 갈등 해결 교육

곡성군,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뮤지컬 빽 투 더 퓨쳐 공연 `호응`
[한국저널뉴스]곡성군교육미래재단은 지난 12일,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뮤지컬 '빽 투 더 퓨처'를 공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빽 투 더 퓨처'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삼기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입면초등학교,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뮤지컬은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인지와 태도 형성을 목표로 했으며, 주인공이 가족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친구 사이에서 이성 간의 입장을 이해하며 '나 다움'을 찾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또한, 관객들은 공연 중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OX 퀴즈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정재훈)은 “이번 성교육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나아가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뮤지컬을 주관하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 4~5층과 곡성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로 연락하여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