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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부스에는 한우육포, 표고버섯, 무산김 등 장흥군의 특별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선수들 부상에 대비한 밴드 등 맞춤형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토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주에서 참가한 선수는 전시된 답례품을 보고 바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기부하면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여 꼭 장흥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마라토너들의 힘찬 발걸음처럼 두 해째 맞는 고향사랑기부제 열기도 더 뜨거워지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장흥사랑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이 날 지역 인구늘리기를 위한 전입 세대 희망 주거비 지원, 결혼장려금 등 인구정책 시책들에 대한 홍보 및 상담을 병행하여 외지 방문객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