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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합동점검에는 안전총괄부서인 재난안전과, 교통안전부서 경제산업과, 축제 주관부서인 우주항공추진단을 비롯한 고흥군 3개 부서와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4개 유관기관, 시설 점검분야 1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 4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녹동항 일원에서 10개월간 열린다.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1000여 대 규모의 드론 비행쇼 ▲버스킹 공연 및 불꽃쇼 ▲푸드트럭·포장마차·농수산물 직거래장터 ▲VR 체험관 및 동영상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앞서 군은, 지난 2일 조대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 전 분야별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행사장 만들기에 만전을 기했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심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전기·소방·교통 등에 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드론 및 불꽃 등 화약을 사용하는 만큼 더욱더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