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찾아가는 건강캠프로 주민 건강 챙겨
검색 입력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 찾아가는 건강캠프로 주민 건강 챙겨

12일 풍암동 시작으로 매월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

광주 서구는 12일 풍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저널뉴스]광주광역시 서구가 일선 동 현장에서 각종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행정과·감염병관리과·건강증진과·건강생활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 등 서구보건소 5개 부서, 물리치료과·간호학과·안경광학과·치위생학과 등 광주보건대학교 4개 학과, 보라안과 등 관·학·민 연계를 통해 기획됐으며 12일 풍암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동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캠프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과검진, 시력측정, 정신건강(우을증, 스트레스)검사, 치매검사, 기초 건강검사(혈압, 혈당), 한방치료, 물리치료, 결핵검진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상담과 함께 금연지도 및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10개 동 900여 명의 주민이 건강캠프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정신건강·치매검사, 안과검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추가검사 실시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캠프 두 번째 일정은 19일 농성1동 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