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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장애인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광양시 장애인시설과 단체 모두 참여해 하나가 되어 펼쳐질 이번 행사는 우쿨렐레, 핸드벨, 풍물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어울마당 등이 진행되며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12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시는 900여 명의 인원이 집결하는 행사인 만큼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구급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마당 큰잔치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돼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광양시는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화전, 거북이 마라톤, 장애 이해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