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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등 8명이 참여해, 학대받는 아동의 보호조치 및 기관 간 개입 필요 사례에 따른 업무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에서는 지난해 20여 건의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해 심리상담 및 가족 재결합 서비스 등 피해 아동 보호 계획을 수립해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위기아동 발굴 조사를 위해 경찰서, 교육청 및 읍면사무소에서는 0세 부터 만 3세 아동 전수조사,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자 방문조사,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조사할 예정이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키움놀이카페 개소, 강진군 육아수당 지급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망을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