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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한센병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한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센병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조기 발견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전염의 우려가 없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무료 진료에는 무좀, 습진, 만성피부염, 가려움증 등 관내 주민의 피부질환 상담과 눈높이에 맞춘 검진을 함께 진행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과 피부질환은 조기 발견으로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부과 무료 진료 실시로 지역 주민의 의료격차 해소에 힘쓰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