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탐방"정광고등학교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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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정광고등학교를 찾아서...

[한국저널뉴스] 학생들에게 배움에 있어 공덕과 정성을 다 할 때 반듯이 보람이 있고 꿈은 이루어진다.

학교법인 정광학원 설립자는 만암 송종헌 대종사가 1946년 10월10일에 설립하였다

백양사 주지였던 만암의 주도하에 전남지역의 5개 거대사찰인 백양사,송광사,화엄사,대흥사,선암사 등이 합동으로 학교법인 정광학원을 설립했다.

1946년에 정광중학교를 개교하였고 1951년 정광고등학교를 개교하였다. 설립당시에는 목포시에 자리했으나 이후 현재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으로 이전하였다.

제17대 배석일(영일스님)교장은 학교자랑으로 정광학원의 건학이념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속에 착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자이며 교목의 목련꽃처럼 순백하고 맑은세상을 펼쳐가며 교화의 연꽃처럼 포근하고 자비로운 우주광명을 만들어갈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현재 학교에서는 스터디 까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1,2학년만 활용하고 있고 오전07시 20분부터 08시 20분까지 한시간 정도이며 오후는 4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자체적으로 공부하며 약 300여명 정도 이용을하고 있다.

아울러 정광고 그리고 선화여고(경북영천)와 능인고(대구)가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영호남 광명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운영하고있으며 또한 구례 화엄사 주지(덕문스님)는 년2회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가지고와 5년째 따뜻하게 격려하는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서 정광학원은 교사는 가장 근무하고싶은 곳 이라고 할 수있고 학부형은 가장 찾고싶은 학교이며 학생으로서는 가장 편하고 눈치보지않으며 자유롭게 본연의 모습으로 활동하고 행동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녁10시 야자마감후에는 배석일 교장선생님이 직접 학생들을 매일 배웅을 하고있다고 해 더욱더 스승과 제자와의 훈훈한 정이 느껴졌다.

학생들의 생활지도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차원으로 법당에서 오전 08시5분부터 약 10여분간 예불을 하고있고 여기에는 희망자만 하고있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배석일 교장은 학교에서 이 모든 과정과 정성어린 교육으로 뒷바침하고 공덕을 베풀때 또한 학생들은 가르침의 뜻을 잘 따르고 실력향상에 힘쓸때 세월이 흘러 먼훗날 반듯이 그에대한 보답과 결과는 보장이 되고 부처님의 자비와 보살핌속에 광명이 깃들고 꿈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하였다.
윤규진 기자 kor74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