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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자원 활동가 8명을 선발, 전문 활동가로 양성시켰다.
‘책 읽어주기’는 매주 어린이집에 자원 활동가가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책 읽어주기에 관한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책 읽어주기를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학부모들에게는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활동 지원으로 지역사회 문화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북스타트 데이’, ‘도서관으로 산책가자’ 등 어린이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