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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되는 매장이란 의미로 인터넷 웹페이지 상에서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단기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운영이 종료되기 전 체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호기심과 방문 욕구를 자극한다. 이점은 특히 SNS에 인증샷 남기기를 좋아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홍보효과가 높기 때문에 최근 기업들에게 선택 아닌 필수가 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곡성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 팝업스토어로써 뚝방마켓 로컬브랜딩을 추진중에 있다. 이를위해 팝업스토어 행사를 MZ세대가 선호하는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곡성뚝방으로 소풍가자'라는 컨셉으로 이색적이고 희소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10일간의 SNS 홍보 이벤트와 뚝방 굿즈 증정 이벤트를 추진하고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통해 젊은 MZ세대의 생활인구 유입과 광주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는 행정안전부 주관'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약칭:로컬브랜딩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며,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 만하고, 관광객은 올만하게 지역고유성을 살리고 만드는 사업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