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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와 정동준 재난안전과장 등 6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전력 고흥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10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등에 따라 오는 4월 13일부터 10개월간 매주 토요일 밤에 개최되는 '고흥 녹동항 드론쇼' 행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조직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및 비상시 대응 요령과 인명피해 방지 조치에 관한 사항을 면밀하게 심의했다.
고흥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또는 산·수면에서 개최하는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은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에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진행한다.
조대정 부군수는 “안전한 지역행사 개최를 위해 협조해주시는 유관기관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단 한 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