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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별로 투입되는 응급의료인력은 총 158명으로 의사 22명, 민간 간호사 57명, 보건소 직원 79명이 경기장별 ·시간대별 일정조율을 마침에 따라 순조롭게 각 경기장별로 응급의료지원반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양대체전기간 동안 목포종합경기장 내에 설치될 의무실에 의사, 간호사, 구급차(응급구조사 포함)를 상시 배치한다.
오는 5월 13일 공식연습경기부터 시작해서 5월 17일까지 치러지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기간 중 육상, 배구, 축구 등 위험종목에는 의사, 구급차(응급구조사 포함), 보건소 직원을, 일반종목에는 임상경험이 있는 민간 간호사와 보건소 직원을 배치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의료진(의사)은 굿모닝비뇨기과의원 3회, 부부요양병원 3회, 목포예향병원 2회, 다윗365 내과의원 2회, 시의료원 2회, 하나내과 1회, 목포요양병원 1회, 공중보건의사 9회를 지원한다.
간호사는 목포한국병원에서 13회, 목포중앙병원 12회, 시의료원 12회, 목포기독병원 11회, 세안종합병원 9회를 지원한다.
각 경기장에 투입될 예정인 시 보건소 간호직 직원들(79명)에 대해서는 오는 4월 8일 · 11일 2회로 나눠 심폐소생술 및 체전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사례들에 대한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중증도 및 특정 부위별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양대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의료지원에 앞장서 주신 목포시의사협회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