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복지기동대, 주거 위기가구 희망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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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전면 복지기동대, 주거 위기가구 희망 전하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변화 이끌다”

강진 신전면 복지기동대, 주거 위기가구 희망 전하다
[한국저널뉴스]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두 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탈바꿈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병국 대장의 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비로 인한 지붕 누수와 내부 손상이 심각한 가정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이들 가구는 오랜 시간 동안 비에 노출돼 지붕이 손상되고, 벽지와 장판이 오염돼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천광개발(김태우 송천이장)과 협력해 빠른 대응으로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새 지붕 설치와 함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거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복지기동대장인 이병국 삼인마을 이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 함께 노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필요한 관심과 돌봄에 앞장서 지역사회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강진군 내 평가 1등을 수상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