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매주 목요일 밤, 강진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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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매주 목요일 밤, 강진에 무슨 일이?

포트럭파티, 오는 9월19일까지 진행

최근 강진군 강진읍 청년숍에서 열린 포트럭 모습
[한국저널뉴스]강진군 강진읍 중앙로에 있는 청년숍에서 지난달 28일 오후 거점활성화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시간, 포트럭파티가 열렸다.

포트럭파티(pot luck party)란 참석자 각자가 1, 2인분의 음식을 가져와 여러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파티를 뜻하는 말로 주최자와 참석자의 구분 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 청년숍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20 부터 40대 청년 18명이 모여 각자가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달 서울에서 강진으로 이주한 청년 이주형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강진 청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청년숍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포트럭파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청년숍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외에도 매주 목요일 오후 청년숍에서는 쿠킹 클래스, 사진 클래스, 씨네클럽, 조향 클래스, 디자인 클래스, 아트 테라피, 허브 테라피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트럭파티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구성과 신청방법은 청년숍 인스타그램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읍 청년숍으로 전화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