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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동양고전 깊이 읽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 독서프로그램으로 야간에 대학교수를 초빙해 혼자서는 어려울 수 있는 고전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양고전 깊이 읽기’ 강좌는 총 4기로 구성됐으며 각 기수별로 테마를 달리해 시민들이 다양한 동양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기당 8회씩 총 32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1기는 『맹자』, 2기는 『주역』, 3기는 『사기열전』, 4기는 『논어』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금호평생교육관 본관 2층 다문화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동양고전 깊이 읽기’는 매년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 인문 고전에 대한 전문성 함양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올해에도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에게 독서를 통한 지혜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고전 깊이 읽기(1기)’ 프로그램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 평생교육 ' 수강신청 ' 독서 프로그램 ' ‘동양고전 깊이 읽기 1기’ 메뉴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