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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원한 물품은 세아제강 순천공장 직원들이 장애인 표준사업장(브라보비버) 포인트로 구매하여 기부한 것으로 SOS어린이마을, 성신원 등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장호영 업무지원팀장은 “직원들이 복지포인트를 기꺼이 기부하여 물품을 후원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는 분기마다 순천시에 기부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를 결정해 주신 ㈜세아제강에 감사드리며, 맛있는 쿠키를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제강 순천공장은 2013년에 해룡면 율촌산단 내에 설립됐으며 해상풍력용 강관과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등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