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이뤄지는 사업이다. 멘토링은 다문화 학생과 지역사회 일반성인을 매칭해 지속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초·중학교 때 매칭된 멘티 학생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멘토링활동을 한다는 특색이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이 직면한 학교 부적응 위기를 해결하고 정서적인 지지 관계를 구축해 학생의 건강한 인성 함양과 심리적 안정을 형성한다.
앞으로 멘토와 멘티의 친밀한 만남 유지와 멘토의 역량 발휘 기회 제공 및 멘티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멘토 양성 교육, 멘티 가정방문, 멘토·멘티Day, 멘토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이음멘토링으로 정서적 위기와 위험으로부터 다문화 학생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멘토 접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구인구직’ 및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복지과에서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