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평면 출신 김원영 부장은 그동안 나주시 복지시설·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에 개소당 100만원씩 총 9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기부로 누적 1000만원을 달성한 김 부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의 불빛’ 무선 초인등 지원 등 6개 특화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춘희 금남동장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김원영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복지 활성화 특화사업에 뜻깊게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남동지사협은 이날 기부식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금남동 365나눔’ 모금 캠페인도 펼쳤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